신안군, 폐교 리모델링 ‘매화도 센터’ 3일 개청

2023. 4. 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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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지난 3일 폐교인 압해초 매화분교를 리모델링해 작은섬 1004섬 매화도 주민을 위한 다목적 용도로 조성한 매화도 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새롭게 리싸이클링한 매화도 센터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와 보건의료 및 문화시설 그리고 복합 커뮤니티 개념의 열린 행정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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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 커뮤니티 개념 행정공간
- 복지·보건의료·문화시설 조성
전남 신안군이 지난 3일 폐교인 압해초 매화분교를 리모델링한 매화도 센터를 개청했다. 사진제공ㅣ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지난 3일 폐교인 압해초 매화분교를 리모델링해 작은섬 1004섬 매화도 주민을 위한 다목적 용도로 조성한 매화도 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압해초 매화분교(폐교)는 장군봉 줄기에 1953년 5월 1일 개교해 2010년 10월 5일 폐교하기까지 57년간 매화도의 영혼과 정신을 담아 13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뜻깊은 공간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매화도 센터는 다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4억9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62.57㎡, 지상1층 규모로 리모델링 했으며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새롭게 리싸이클링한 매화도 센터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와 보건의료 및 문화시설 그리고 복합 커뮤니티 개념의 열린 행정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신안)|김민영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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