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딪쳤다고 여중생 폭행·갈취···여고생 3명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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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시비가 붙은 중학생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여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로 여고생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고생 A양 등은 지난 2일 새벽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중학생 B양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가혹행위와 성추행을 포함한 폭행과 함께 스마트워치, 목걸이, 반지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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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시비가 붙은 중학생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여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로 여고생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고생 A양 등은 지난 2일 새벽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중학생 B양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길거리에서 마주친 B양이 어깨를 치고 지나가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양 등은 B양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파악하고 인근 오피스텔 옥상으로 불러내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가혹행위와 성추행을 포함한 폭행과 함께 스마트워치, 목걸이, 반지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던 A양 등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범행 가담 정도가 약한 1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사라 인턴기자 sar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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