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 출산’ 패리스 힐튼, 11주 아들 공개 “내 인생이 완성된 느낌”[해외이슈]
2023. 4. 4. 14:0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패리스 힐튼(42)이 11주된 아들을 공개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럼의 아들 피닉스 배런 힐튼 라움의 흑백 사진을 공유했다.
힐튼과 럼은 2021년 2월 약혼하고 그해 11월 3일 결혼식을 올린 후 지난 1월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펜서 반스는 댓글에 “언젠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난다. 아름다운 가족을 축복해”라고 응원했다.
힐튼은 지난달 ‘드류 베리모어 쇼’에 출연해 아들은 “작은 천사”라고 불렀다.
그는 “나는 아들에게 푹 빠졌다. 마음 전체가 꽉 찬 느낌이다. 이제 내 인생이 완성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힐튼은 최근 펴낸 회고록에서 10년 전에 아들의 이름 피닉스를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 글을 읽을 때쯤 카터와 나는 아들을 갖게 될 것이다. 파리와 런던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기 위해 지도에서 도시, 국가, 주를 검색할 때 몇 년 전에 결정한 이름인 피닉스로 지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힐튼은 딸을 낳게 되면 이름을 ‘런던’으로 지을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 = 패리스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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