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윤박 “80년대의 힘듦‥뛰는 신 찍으며 간접적으로나마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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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비'에서 80년대 학생 민주화 운동가로 분한 윤박과 장희령이 촬영하며 느꼈던 어려움을 밝혔다.
윤박은 4월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제비'(감독 이송희일)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촬영하며 느낀 육체적인 힘듦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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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영화 '제비'에서 80년대 학생 민주화 운동가로 분한 윤박과 장희령이 촬영하며 느꼈던 어려움을 밝혔다.
윤박은 4월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제비'(감독 이송희일)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촬영하며 느낀 육체적인 힘듦을 털어놓았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제비'는 사랑을 꿈꾸는 1983년 학생 운동에 앞장선 동지이자 비밀 연인 사이었던 ‘제비’(윤박)와 ‘은숙’(장희령), 그리고 은숙을 사랑하기에 ‘프락치’가 될 수밖에 없던 또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는 캐릭터를 맡아 달리는 장면이 유독 많았던 윤박은 "뛰는 장소가 언덕이 심해 무릎이 너무 아팠다"며 "육체적으로 힘드니까 간접적으로나마 80년대의 힘듦이 느껴졌다. 그 힘듦이 화면에 잡히면 좋을 거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계속 달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희령 또한 "맨발로 뛰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경사진 곳을 맨발로 뛰는 게 가장 힘들었다"며 "영화를 촬영한 건 4년 전이어서, 지금보다 열정이 더 가득할 때라 아파도 아픈 것도 모르면서 찍었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
윤박은 "감독님도 안타까워했는데 발바닥을 보호할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던 거 같다"고 첨언했다.
12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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