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SRT 고속열차, 추석 전 신규 운행…하루 상·하행 2회씩, 총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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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 추석 전 수서행 고속열차 SRT가 전라선 수서~여수 구간을 매일 상·하행 2회씩, 총 4회 신규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도의 숙원인 SRT 전라선 운행이 실현돼 도민들의 철도이용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중인 전라선 고속화(익산-여수)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해 이동시간 단축, 이용의 편의성 증진 등 철도 이용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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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KTX 전라선 고속화도 추진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올 추석 전 수서행 고속열차 SRT가 전라선 수서~여수 구간을 매일 상·하행 2회씩, 총 4회 신규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 남원에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경기도 동남부 지역을 환승 없이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간·경제적 절감 등 교통 편익 증대 뿐 아니라 고속열차 운행 횟수 증가로 전라선의 만성적인 좌석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외래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서행 SRT의 전라선 신규 운행은 국토교통부가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3개 노선 SRT 투입 확대’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3개 노선은 △전라선(익산-여수) △동해선(수서-포항) △경전선(동대구-진주)이다.
수서행 SRT는 그간 호남선(익산, 김제, 정읍)에 국한해 운행됐다. 이에 전주와 남원 등 전라선 운행 지역 주민들은 서울역 혹은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고속열차만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을 호소해 온 실정이었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도의 숙원인 SRT 전라선 운행이 실현돼 도민들의 철도이용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중인 전라선 고속화(익산-여수)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해 이동시간 단축, 이용의 편의성 증진 등 철도 이용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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