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자필 편지에 밝힌 복귀 소감 "사명감 가지고 나아갈 것"

곽현수 2023. 4.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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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씨가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된 가운데 팬카페를 통해 복귀 인사를 건넸다.

이날 태민 씨는 팬덤인 샤이니 월드에게 인사를 건넨 후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저한테 있어서 제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으면서도 제가 보냈던 지난 시간들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었다라는 걸 더욱 체감하게 되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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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씨가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된 가운데 팬카페를 통해 복귀 인사를 건넸다.

태민 씨는 4일 팬클럽 사이트인 광야 클럽을 통해 자신의 사인과 함께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태민 씨는 팬덤인 샤이니 월드에게 인사를 건넨 후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저한테 있어서 제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으면서도 제가 보냈던 지난 시간들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었다라는 걸 더욱 체감하게 되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보고 싶다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너무 그리웠고 절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 마음도 저랑 같았을 거라 생각해요"라며 "참 웃기게도 이런 생각이 저를 더 힘이 나게 해주고 또 저를 성숙하게 만들어준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해요"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태민 씨는 "저라는 사람을 특별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해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갈게요"라며 "항상 여러분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 제가 될게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라는 글로 소감을 끝맺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태민 씨는 지난 2021년 5월 3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우울증과 공황장애 악화로 현역 복무를 중단하고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하 샤이니 태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태민입니다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저한테 있어서 제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으면서도

제가 보냈던 지난 시간들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었다라는 걸 더욱 체감하게 되었어요.

보고싶다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너무 그리웠고 절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 마음도 저랑 같았을거라 생각해요.

참 웃기게도 이런 생각이 저를 더 힘이 나게 해주고

또 저를 성숙하게 만들어준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해요.

저라는 사람을 특별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해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갈게요!

항상 여러분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 제가 될게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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