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장근석 "어른이 되어가는 건가 겁이 나" [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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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지난 31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배우 장근석이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연출 김홍선)와 관련해 인터뷰를 가졌다.
장근석은 "어떤 말 행동을 할 때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잠깐 조심스럽게 해봤는데 오히려 저답지 않아서 어색했다, 나이가 들어서 제가 어떻게 변한다고 해도 결국 그게 저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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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장근석이 지난 31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배우 장근석이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연출 김홍선)와 관련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장근석은 "예전 기억을 꺼내보면 대중에게 제가 '별난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끔은 가벼워보이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제 자신이 가볍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았다"라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저런 포인트가 가벼워보일 수 있구나 생각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어가는건가 하면서 겁이 생겼다"라고 했다.
장근석은 "어떤 말 행동을 할 때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잠깐 조심스럽게 해봤는데 오히려 저답지 않아서 어색했다, 나이가 들어서 제가 어떻게 변한다고 해도 결국 그게 저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근석은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경제 사범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미끼'에서 형사 구도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미끼' 파트1은 지난 1월27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오는 7일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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