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홍성, 재난지역으로 챙기겠다"

기사내용 요약
4일 홍성군 산불 화재 현장 방문
예비비 편성, 재난 지역 선포 고려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4일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가 충남 홍성군 화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4.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박우경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4일 충남 홍성군 산불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산불 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충남도의 홍성군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산불 관련 예비비도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로 잃은 주민들이 겪은 상실감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우리 당과 중앙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지원하고, 챙겨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대표는 진화 현장으로 이동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갈산중학교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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