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남부지방 가뭄에 "4대강 보 적극 활용"

정주희 2023. 4. 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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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과 관련해 "방치된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고 노후 관로를 신속히 정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가뭄과 홍수를 함께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충남 홍성과 전남 함평 등 전국적으로 수십건의 산불이 동시적으로 발생했다"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대형 산불이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고 예방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가뭄 #4대강보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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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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