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2억8000만원 받아 윗선 전달한 20대 구속

이성덕 기자 2023. 4. 4.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 16명에게서 2억8000여만원을 받아 윗선에 전달한 혐의(사기)로 수거책 A씨(20대)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대구, 경북, 경남지역에서 금융기관이나 관공서 사칭에 속은 피해자를 만나 현금을 건네받아 윗선에 전달한 혐의다.

경찰은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악성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엄중히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 16명에게서 2억8000여만원을 받아 윗선에 전달한 혐의(사기)로 수거책 A씨(20대)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대구, 경북, 경남지역에서 금융기관이나 관공서 사칭에 속은 피해자를 만나 현금을 건네받아 윗선에 전달한 혐의다.

그는 온라인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해 1건당 35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월 초 수사에 착수, 추적 끝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악성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엄중히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