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서 초등생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10대 검거

장지민 2023. 4. 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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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일 오후 5시40분쯤 평택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커터칼로 초등학생인 B군의 목 부위를 그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이튿날인 이날 오전 8시33분 A군을 평택시 내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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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방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일 오후 5시40분쯤 평택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커터칼로 초등학생인 B군의 목 부위를 그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이어 이튿날인 이날 오전 8시33분 A군을 평택시 내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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