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펫 비즈니스 전용 공유오피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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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라대학교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반려동물 분야 기업을 위한 공유 오피스 공간을 마련했다.
신라대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은 부산지역 내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신규 사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기업 입주 공간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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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라대학교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반려동물 분야 기업을 위한 공유 오피스 공간을 마련했다.
신라대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은 부산지역 내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신규 사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기업 입주 공간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신라대 산업보안실습동 내 구축된 사무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집기 일체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입주 기간은 최소 1년이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또 초기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액셀러레이팅(법무, 투자, 경영 등) 연계 지원 및 산학연 관련 네트워크 구축 지원,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자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라대 반려동물산업특화 I-URP 조성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일권 신라대 반려동물산업특화 I-URP 조성사업단 단장은 "I-URP 기업지원 입주 공간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산업특화 기업 육성 및 유치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며 "다양한 교류와 지원으로 부산의 반려동물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관련 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동남권 4년제 대학 최초로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했으며 반려동물의 치료 및 수술, 매개 치료, 미용, 행동 교정, 임상병리 등을 위한 최고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또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163억원(민간 부담 포함) 상당의 부산시 지원을 받아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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