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실사단 부산 방문…5000여명 인파 환영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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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환영합니다."
부산역 광장에 모인 5000여 명의 시민들이 BIE 실사단을 환영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서 가장 중요한 게 개최국 국민의 열렬한 유치 열기와 의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사단이 가는 곳마다 환영 인파로 넘칠 것이고 이러한 유치 의지가 실사단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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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환영합니다."
4일 오전 11시 24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옥상에서 BIE 실사단이 등장했다. 부산역 광장에 모인 5000여 명의 시민들이 BIE 실사단을 환영했다.
이와 함께 'WELCOME BIE, Busan IS good For EXPO', 'BUSAN is Ready!' 내용이 담긴 현수막도 눈길을 끌었다.
또 BIE 실사단 단원들의 국기를 들고 '오 필승 코리아'를 개사한 '오 부산 엑스포' 등 노래를 선보였다.
BIE 실사단 역시 자신의 유대전화를 꺼내 영상을 찍거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BIE 실사단은 을숙도생태공원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남구로 평화공원에서 ‘문화로(路) 세계로(路) 퍼레이드’ 행렬 등 행사를 본다. 이어 해운대구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으로 이동해 53사단 군악대 공연과 함께 세계 각국 전통의상 행렬 퍼레이드를 관람한다.
부산 시민들의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열기는 이날부터 7일까지 지역별 다채로운 행사로 쭉 이어간다. 실사단이 떠나는 오는 7일 오전 강서구에 있는 김해공항 입구에서 마지막 환송행사를 펼치며 시민들의 열기는 일단락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서 가장 중요한 게 개최국 국민의 열렬한 유치 열기와 의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사단이 가는 곳마다 환영 인파로 넘칠 것이고 이러한 유치 의지가 실사단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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