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일본 역사 왜곡 규탄'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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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4일 제3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포퍼먼스를 벌였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이 역사 왜곡을 노골화하는 초등학교 교과서 11종을 검정 심의에서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강력 항의하다"며 '일본도발 강력대응 민족자존 회복하자', '역사왜곡 적반하장 일본정부 규탄한다' 등의 구호가 적힌 항의 피켓을 들고 포퍼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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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4일 제3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포퍼먼스를 벌였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이 역사 왜곡을 노골화하는 초등학교 교과서 11종을 검정 심의에서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강력 항의하다"며 '일본도발 강력대응 민족자존 회복하자', '역사왜곡 적반하장 일본정부 규탄한다' 등의 구호가 적힌 항의 피켓을 들고 포퍼먼스를 벌였다.
전남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고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 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일본은 잘못된 내용을 즉각 철회하고 깊은 사죄와 반성의 자세로 양국의 관계 정립에 올바른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정훈 전남도의회 대변인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전남도민들의 분개와 항의 표시로 이번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며 "정부도 분명하고 확고한 영토주권 행사로 일본의 비양심적 도발 행위에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요구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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