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3개 민자도로 운영평가로 관리감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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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 등 3개 민자도로에 대한 유지관리 및 운영 상황 평가를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평가는 유료도로법 제23조에 따라 민자도로 관리운영사가 지켜야 할 유지·관리 및 운영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리성 제공, 민자도로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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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 대상
3일부터 6월28일까지 유지관리·운영상황 평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 등 3개 민자도로에 대한 유지관리 및 운영 상황 평가를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평가는 유료도로법 제23조에 따라 민자도로 관리운영사가 지켜야 할 유지·관리 및 운영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리성 제공, 민자도로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남도는 우선 민자도로 관리운영사로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평가를 위한 사전 수검자료를 제출받아 자체 검토한다.
이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운영평가단(평가단장 외 10인)과 함께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운영 중인 민자도로 현장을 방문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및 개선사항에 대한 결과를 통보하면 민자도로 관리운영사는 30일 이내에 개선사항 등에 대한 조치계획을 주무관청인 경남도에 보고하고, 이를 이행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경남도는 도가 주도적으로 건의해 국토교통부의 2023년 예산에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돼 시행하는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 및 개선방안 용역'에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방안 및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민자도로에 대한 정기적인 운영평가를 실시해 민자도로의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민자도로 관리운영사에 대한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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