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물빛축제’ 7일부터 한 달간 개최

조명휘 기자 2023. 4. 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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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대청호를 배경으로 새로운 대표 축제 '대덕물빛축제'를 한 달간 선보인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대청공원 일원에서 '대청호, 고래품다'를 주제로 '대덕물빛축제'를 연다.

최충규 구청장은 "기존 축제가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고 있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달과 경제 활성화에 한계를 가지고 있어 선보이는 문화관광형 축제"라며 "대덕구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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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청공원서 야간경관 전시·체험부스 등 프로그램 다채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청호를 배경으로 새로운 대표 축제 ‘대덕물빛축제’를 한 달간 선보인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대청공원 일원에서 ‘대청호, 고래품다'를 주제로 ‘대덕물빛축제'를 연다.

대덕구 이현동의 여수바위에 얽힌 고래 설화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고래가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 기쁨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에게 대청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8일 드론쇼와 함께하는 화려한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되며, 빛의 바다, 물빛해피로드, 미디어아트갤러리 등 야간경관 전시가 진행되며 매 주말에는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8~9일에 열리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는 실력파 뮤지션 다이나믹듀오, 10㎝, 흰, 루시, 경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물빛 버스킹, 어린이페스티벌, 물빛마켓,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최충규 구청장은 "기존 축제가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고 있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달과 경제 활성화에 한계를 가지고 있어 선보이는 문화관광형 축제"라며 "대덕구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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