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보다 더 갔다”…일본 이어 대만도 인기 폭발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4. 4. 12:18
일본 등 가까운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난 가운데 최근 대만으로 향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터파크의 대만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1분기보다 40%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의 경우 팬데믹 전보다 무려 136% 증가했다.
주말 전후로 연차를 붙여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한국보다 따뜻한 동절기 날씨가 대만의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는 필수 관광지로 일정을 가득 채운 상품부터 자유시간을 적절히 안배한 상품까지 다양한 여행상품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대만뿐 아니라 홍콩·중국 등 대표적인 근거리 노선인 중화권 여행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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