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 대학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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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을 운영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과 가치, 탄소중립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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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28일까지 모집…2개 대학 선정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환경부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을 운영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과 가치, 탄소중립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과정이다. 현재 서울대에서 운영 중이다.
필수 및 일반 교과, 인턴십 과정으로 구성된다.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를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는 학생에게는 환경부 장관과 총장 공동명의의 '그린리더십 인증서'를 수여한다.
환경부는 심사를 통해 2개 대학을 선정하고, 대학 내 그린리더십 향상을 위해 대학별로 매년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선정대학별 그린리더십 필요 교과 개발 등 교과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반을 갖추고,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은 우리 대학생들이 향후 기업과 정부, 사회 등 생활과 직업 세계에서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턴십 협력기관 발굴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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