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특허품 '못난이 김치' 국가브랜드 선정

국가브랜드대상 가공식품 부문 수상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특허품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됐다.

도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14회) 시상식에서 못난이 김치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대상(THE 2023 NYF K-NBA)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대상은 소비자 설문, 전문가 심사로 경쟁력지수가 높은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에 부여된다.

위원회는 못난이 김치가 농가와 김치제조업체를 돕는 창의적인 지역 경제활성화 발상으로 평가했다.

못난이 김치는 생육 부진 또는 과잉공급으로 밭에서 그냥 폐기하는 배추를 김치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충북도 특화 상품이다.

김 지사는 외식업소에 빼앗긴 수입산 김치를 못난이 김치로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못난이 김치는 일간지와 서울지하철 광고판 등에서 무료로 홍보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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