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산불’ 47시간 만에 완진…성묘객 담배꽁초 원인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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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대호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4일 오전 10시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던 산불은 산불진화헬기 6대, 소방인력 1536명을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발화 약 47시간 만에 진화했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11시 22분께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한식을 앞두고 찾아온 성묘객들이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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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 대호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4일 오전 10시 완전 진화됐다. 잔불로 인한 재발화 가능성 있어 잔불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던 산불은 산불진화헬기 6대, 소방인력 1536명을 투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발화 약 47시간 만에 진화했다.
산불로 산림 68㏊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주민 47명이 인근 조금초등학교로 한때 대피했고 대부분 귀가조치 됐다.
당진시는 4일 예정됐던 대호지 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11시 22분께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한식을 앞두고 찾아온 성묘객들이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시설물 피해 파악 등과 함게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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