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사업 운영 시작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2023. 4. 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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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청풍면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돼 지난 1일과 3일 각 마을별로 운영을 시작했다.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은 귀촌형으로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토록 농촌 이해, 지역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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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마을, 백아산노치산촌마을 2개소 선정…귀농·귀촌 시행착오 줄여
화순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사진제공=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청풍면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돼 지난 1일과 3일 각 마을별로 운영을 시작했다.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재배품목 장기실습 특화형으로 더덕을 주요 작물로 준비부터 출하까지 전(全)주기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은 귀촌형으로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토록 농촌 이해, 지역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단순 체험이 아닌 스스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도시민이 농촌에서 살아보면서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상호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순군은 참가자 및 운영자의 프로그램 참여 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사업 전반을 관리·추진하고, 각 마을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등 참가자 체류기간 동안 참가자를 관리하며 귀농귀촌 정착을 돕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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