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어선 조업 중 인양한 쓰레기 삽니다"

박지호 2023. 4. 4.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시는 조업 중 인양되는 해양쓰레기 수매를 위해 올해 사업비 4억3천만원을 관내 지구별 3개 수협에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선어업인이 조업활동 중에 그물이나 어구에 걸려 인양되는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4억3천만원을 들여 418t의 인양 쓰레기를 수매 처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조업 중 인양되는 해양쓰레기 수매를 위해 올해 사업비 4억3천만원을 관내 지구별 3개 수협에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사업은 어선어업인이 조업활동 중에 그물이나 어구에 걸려 인양되는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하는 사업이다.

수매단가는 폐어구·폐로프의 경우 40ℓ마대 개당 6천원, 통발은 개당 250원, 폐스티로폼은 ㎏당 250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협은 어선어업인들에게 인양쓰레기를 종류별 단가대로 수매하고 수매한 쓰레기는 사업시행자인 수협에서 폐기물처리용역업체에 위탁 처리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4억3천만원을 들여 418t의 인양 쓰레기를 수매 처리했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중인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관내 소·염소 257농가의 2만여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서는 3중 페널티(도축금지, 과태료부과, 행정지원 배제) 적용 등을 통해 특별관리하며, 일제접종 기간 중 접종대상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