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봉산 산불 이틀째 진화율 85%…헬기 22대 동원

양희문 기자 2023. 4.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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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3일 낮 12시18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8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2대를 투입했으며, 소방차 등 장비 38대와 인원 466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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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기준 진화율 85%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 화재(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3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3일 낮 12시18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8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불 영향구역은 22㏊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으나,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2대를 투입했으며, 소방차 등 장비 38대와 인원 466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 둥원해 빠른 시일 내 주불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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