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록·보존해야 할 도시문화 자원 추천해 주세요”

2023. 4. 4.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미래세대를 위해 기록·보전해야 할 유무형의 도시문화 관련 자원을 시민에 추천받는다.

4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아카이브(archive, 기록보존소) 자료 구축을 위한 조사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민이 추천한 자원은 문헌·현장 조사 뒤 영구보존 가치를 판단해 디지털 기록보존소 자료에 포함한다.

시는 2020년부터 시민이 추천한 자료를 선별해 지난 3년간 총 3만8000점의 디지털 기록보존소 자료를 구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청 전경
경기 성남시가 미래세대를 위해 기록·보전해야 할 유무형의 도시문화 관련 자원을 시민에 추천받는다.

4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아카이브(archive, 기록보존소) 자료 구축을 위한 조사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라고 시는 설명했다.

추천 대상은 역사적인 가치가 있거나 시민 생활문화와 밀접한 지역, 공간, 건축, 인물, 사건 등이다. 재개발, 도시환경 정비 등으로 급변하는 도시의 변화상도 추천받는다.

추천하려는 하려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관련 서식을 작성해 오는 10일까지 성남시 박물관사업소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민이 추천한 자원은 문헌·현장 조사 뒤 영구보존 가치를 판단해 디지털 기록보존소 자료에 포함한다.

사진, 동영상, 도면, 인터뷰, 드론 촬영분,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형태로 구축된다.

시는 2020년부터 시민이 추천한 자료를 선별해 지난 3년간 총 3만8000점의 디지털 기록보존소 자료를 구축했다. 시민 소장품도 2500점을 기증받았다.

시민 기증품은 9~10월 시청 로비에서 열릴 예정인 시 승격 50주년 기념 기획 전 때 일부를 선별해 전시한다.

현재 건립 추진 중인 (가칭)성남박물관(수정구 희망대근린공원 부지 내) 전시에도 활용한다. 디지털 기록보존소 구축 자료는 오는 6월 개설하는 성남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스포츠동아(성남)|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