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반도체 전담심사 조직 신설…"조직·인력개편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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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인실) 내 반도체 기술만 전담 심사하는 '반도체 심사추진단'이 신설된다.
이인실 청장은 "지난해 11월 반도체 우선 심사 시행부터 지난 3월 민간 전문심사관 30명 채용, 이번 반도체 전담심사 조직 신설까지 완료되면서 반도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인력개편 작업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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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인실) 내 반도체 기술만 전담 심사하는 '반도체 심사추진단'이 신설된다.
특허청은 4일 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한 특허청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1일자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인실 청장은 "지난해 11월 반도체 우선 심사 시행부터 지난 3월 민간 전문심사관 30명 채용, 이번 반도체 전담심사 조직 신설까지 완료되면서 반도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인력개편 작업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 신설은 우리 기업 반도체 기술에 대한 선제적 보호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제조·조립공정, 소재, 장비 등 반도체 전 분야에 대한 전담 심사가 가능해져 우리 기업이 개발한 첨단 기술에 대한 촘촘한 특허망 구축이 기대된다.
특히 특허청은 기존 심사관과 신규 인력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해 반도체 심사 처리기간 단축과 3인 협의심사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추진단은 신설로 특허심사국이 5국에서 6국으로 확대·개편된다. 추진단은 전기통신심사국(100명), 화학생명심사국(15명), 기계금속심사국(21명) 등 136명과 지난달 신규 채용된 전문심사관 30명 등 총 167명이 6과·팀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능형로봇,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융복합기술심사국의 명칭을 '디지털융합심사국'으로 변경한다.
이인실 청장은 "반도체 분야 조직·인력개편 작업이 일단락된 만큼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유출 우려없이 핵심 기술을 적기 보호받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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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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