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제1차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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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4일 경부고속도로가 제1차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목문화유산은 50년 이상된 토목구조물을 대상으로 후손들에게 토목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7일 전 구간 개통으로 국가고도경제성장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건설사업의 기술력 향상과 1970년대 중동건설 수출에 기여하는 등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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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4일 경부고속도로가 제1차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목문화유산은 50년 이상된 토목구조물을 대상으로 후손들에게 토목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7일 전 구간 개통으로 국가고도경제성장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건설사업의 기술력 향상과 1970년대 중동건설 수출에 기여하는 등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환구 도로관리팀장은 "53년 전 세워진 경부고속도로는 국토의 대동맥으로서 국가 고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속도로가 첨단·디지털화를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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