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배당금 사측안 30억 의결…"구지은 부회장 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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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의 경영권을 둘러싼 자매의 대결에서 구지은 부회장이 승리했다.

아워홈은 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회사 측(구 부회장)이 제안한 30억원 배당안을 의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선 본성 전 부회장은 2966억원, 장녀 구미현씨 465억원, 회사 측이 제안한 30억원 등 3가지 배당안이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왔다.

주총 직전 구미현씨가 자신의 안건을 철회하며 구 전 부회장과 회사측 안건 표 대결이 이뤄졌고 투표 결과 회사안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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