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대책으로 내수 '불씨'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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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엔데믹' 전환 국면 돌입에 따라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 대책'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전환 국면 돌입으로 관광 분야는 회복 잠재력이 큰 편"이라며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 대책'을 내실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서울 관광의 회복을 앞당기고,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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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타깃시장 공격적 마케팅 등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엔데믹' 전환 국면 돌입에 따라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 대책'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사계절 축제를 통해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의 도시로 서울을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K-콘텐츠와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유형의 축제를 개최하고 서울의 매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사 외에도 관광객이 즐길만한 민간 축제와 이벤트 정보도 제공한다.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시스템을 마련, 관광객들이 축제와 이벤트를 더 쉽고 편하게 즐기도록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한류 아티스트를 앞세운 콘텐츠도 제작한다. 이를 앞세워 전 세계의 팬과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세훈 시장이 한류스타 및 관광업계와 동행해 일본, 태국, 대만 등 해외 주요 타깃 국가를 직접 방문하고, 라이프스타일 테마의 관광 세일즈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중소 인바운드 여행업계 등 관광생태계 회복 지원도 추진한다. 엔데믹 전환 국면 돌입에도 관광업계는 구인난과 해외 네트워크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중소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고용 및 판로개척 등 측면 지원에 나선다. 또 외국인들의 주요 방문지인 이태원 등 7개 관광특구는 활성화 사업을 통해 관광거점 중심의 소비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전환 국면 돌입으로 관광 분야는 회복 잠재력이 큰 편”이라며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 대책’을 내실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서울 관광의 회복을 앞당기고,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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