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안전한 국내항공사'…11개 항공사 중 최상위 평가

강승우 기자 2023. 4.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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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공개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결과, 에어부산이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안전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4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항공사에 대한 사고 현황과 안전 감독 결과 등을 반영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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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가장 안전한 항공사, 에어부산’ 홍보물.(에어부산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공개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결과, 에어부산이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안전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4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항공사에 대한 사고 현황과 안전 감독 결과 등을 반영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에선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항공기 사고·준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무사고 실적 및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 등을 통해 안전 분야 내실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최근 국제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안전협의회를 연 1∼2회에서 분기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에어부산에는 기령 20년이 넘은 경년항공기가 한 대도 없으며, 노후화된 항공기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안전성 증대 및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전체 8개 항공사 중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토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총 3차례 수상했다.

안병석 대표는 “안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타협도 없다는 원칙하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안전 제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써 승객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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