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 불공정 채용 논란 대구교통공사 감사 촉구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3. 4. 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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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불공정 채용 논란이 인 대구교통공사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대구경실련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대구교통공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구교통공사는 신규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교통전문인력 2명에 대해 특정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로 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혀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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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불공정 채용 논란이 인 대구교통공사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대구경실련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대구교통공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번 논란은 공개경쟁으로 채용할 수 있는 신입사원을 제한경쟁으로 채용하려는 것에서 비롯된 일이다. 교통 전문 인력 논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구교통공사는 신규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교통전문인력 2명에 대해 특정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로 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혀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문제가 확산하자 공사는 전공 제한은 삭제했고 자격증 조건은 그대로 뒀다.

이에 대해 대구경실련은 "교통관련 자격증 취득자가 주로 교통공학과 전공자에 집중되어 있고 신규채용 지원자격에 지역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특정 대학, 특정 학과 출신에게 유리하다"며 "현 사장의 제자를 채용하기 위한 꼼수라는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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