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사업 참여자 14일까지 모집

경상북도가 지역 기업과 소프트웨어 인재를 연계시키는 기업맞춤형 SW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북형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참여자에 대한 교육 훈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취‧창업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도화하는 과제도 추진한다.

또 분야별 SW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단을 운영해 SW개발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한다.

SW산학연정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경북도의 SW산업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기술혁신 자원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사업 참여 조건은 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팀), 지도교수(전문가), 참여기업(멘토)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다.

참여 규모는 10개팀 50명 수준으로 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SW개발을 통해 기업 취업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세부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 알림 마당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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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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