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최대 200만원

박석희 기자 2023. 4. 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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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억8000만 원이던 예산을 올해 2억 원으로 증액한 가운데 업소당 지원액도 18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10%의 자부담금도 없앴다.

여기에 노후 전기 배전판 교체, 세면대·양변기 등 화장실 환경개선이 추가된 가운데 음식점 의자 입식 교체도 지원 분야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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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억8000만 원이던 예산을 올해 2억 원으로 증액한 가운데 업소당 지원액도 18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10%의 자부담금도 없앴다.

지원 분야의 폭도 크게 넓혔다. 우선 시스템 분야는 POS 시스템,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을 추가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노후 전기 배전판 교체, 세면대·양변기 등 화장실 환경개선이 추가된 가운데 음식점 의자 입식 교체도 지원 분야에 포함했다. 특히 광명시자영업 지원센터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두 100개 업소를 선정·지원한다. 이 가운데 30%는 업력 6개월 이상 5년 미만의 소상공인을 선정하는 등 경영안정을 돕는다. 평가 과정에서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탄소포인트제 가맹업소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 결과는 경기도의 경영환경개선 사업과 중복을 막기 위해 경기도 대상자 선정 후인 6월 초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20일까지 환경개선(간판·인테리어·노후 전기 배전판 교체 등), 시스템 개선(POS 시스템·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CCTV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제품 포장·오프라인 광고·상표출원 등) 중 1개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선택을 마칠 경우 2개의 세부 항목에 대해 자부담 없이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단 시공업체는 관내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이며, 과도한 독점을 막기 위해 업체당 시공할 수 있는 업소는 10개소로 한정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자영업 지원센터 홈페이지(sbdc.gm.go.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자영업 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영업 지원센터(02-2680-7970)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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