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초중고 1대 1 진로·대입 상담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12월 14일까지 초 5~6학년, 중·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대입) 상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진로 상담은 매주 월~목요일 각 회별 120분이며, 대입 상담은 같은 기간 매주 토요일에 4차례(1명 기준 40분) 이뤄진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비대면 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학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광주진학 아카데미도 실시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직 진로부장, 진학부장, 광주교대 상담위원 등 전문가 중심으로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상담은 매달 첫째 주 월요일 10시부터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진학·직업교육·평생교육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진로진학과를 신설해 진로·진학·대입 상담도 강화했다"며 "꿈을 가진 학생들 한명 한명의 꿈을 소중히 여기는 내실 있는 진로 상담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