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직업능력 개발' 포상 신청·추천서 접수

기사내용 요약
4월19일까지 접수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고용노동청은 오는 19일까지 '2023년 직업 능력 개발 유공 포상' 후보자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전 국민의 평생 직업 능력 개발, 능력 중심 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97년부터 제정됐다.

올해는 6개 분야, 95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직업 훈련 중점 과제인 디지털, 신기술, 산업 전환과 관련해 기여한 이를 적극 발굴·포상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누리집 '정부포상의 365일 추천 창구'를 통해 상시 추천할 수 있다.

포상 대상은 사업주, 노동자, 우수 숙련기술인, 직업훈련 기관 대표, 직업훈련 교원, 인적자원개발(HRD)·자격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다.

희망하는 참여 대상은 광주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과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062-519-7047) 등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포상대상자에게는 '직업능력의 달'인 9월에 열리는 '제27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을 전수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광주중앙미용학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곳이 직업능력 개발 유공자로 선정,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전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등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의 적극적인 신청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평생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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