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D-Art路' 프로그램 확대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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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생들의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D-Art路'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한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기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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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생들의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D-Art路'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한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기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한다.
D-Art路는 2021년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 2022년부터 지역 고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지역의 10개 문화예술공연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중 9곳에서 운영하는 23개 작품과 지역 고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1교 1작품 관람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참여하는 지역 문화예술공연기관이 7곳에서 9곳으로 2곳이 추가돼 총 2만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문화예술 감수성과 균형 잡힌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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