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나 때문에 일 안 풀리는 듯…'미나 남편' 꼬리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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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미나가 남편인 가수 류필립을 향해 미안함을 전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에는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미나는 "제 남편이 자꾸 '미나 남편'으로 불리는 게 안타깝다. 저 때문에 남편 일이 더 안 풀리는 것 같다"며 "남편이 한창 뜰 20대에 나랑 결혼해서 '미나 남편'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고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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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미나가 남편인 가수 류필립을 향해 미안함을 전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에는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MC 박미선은 미나를 보고 "어휴, 그대로시네"라며 반긴다. 미나는 "류필립의 아내, 가수 미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미나는 "제 남편이 자꾸 '미나 남편'으로 불리는 게 안타깝다. 저 때문에 남편 일이 더 안 풀리는 것 같다"며 "남편이 한창 뜰 20대에 나랑 결혼해서 '미나 남편'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고 토로한다.
이어 "(남편은) 실제로 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 얼굴 작고 비율도 좋아서 한 방송사 모델 대회에서도 최종 12인에 들었다"며 "연기도 잘한다. 내가 1차원적 연기를 한다면 남편은 3차원적으로 심오하게 들어간다"고 극찬한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남편 자랑하러 나왔네"라고 핀잔을 주고, 장영란도 "남편을 데려오지 그랬냐"고 반응한다.
김호영은 "모든 게 완벽한 남편인데, 아내의 명성이 꼬리표로 붙어도 문제 될 게 없다"며 "걸림돌이라는 생각이 들 만한 사건이 있었느냐"고 묻는다.
이에 미나는 "남편에게 '너는 결혼만 안 했으면 잘 됐을 텐데 왜 결혼했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지인이 나에게 '남편 앞길 막았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은 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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