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군산시의원 재선거 5일 실시…투표율 2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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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군산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가 5일 실시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국에서 전주을이 유일해 정치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주을은 총 49개소, 군산은 16개소의 투표소가 마련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참정권을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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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군산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가 5일 실시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국에서 전주을이 유일해 정치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귀책사유로 공천을 하지 않으면서 정당에서는 국민의힘 김경민,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출마했다. 무소속은 김광종·김호서·안해욱·임정엽 후보다.
군산시의원 나선거구는 민주당 우종삼, 국민의힘 오지성, 무소속 윤요섭·김용권 후보가 출마했다.
사전투표는 지난달 31일과 1일 실시됐다. 전주을은 전체 유권자는 16만6922명이며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1만7543명(10.51%)이다.
21대 총선에서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은 34.75%, 20대 총선은 17.32%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다.
각 후보 캠프에서는 최종 투표율을 20%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당선권은 1만5000표 이하로 전망돼 조직력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을은 총 49개소, 군산은 16개소의 투표소가 마련됐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격리자는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를 할 수 있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참정권을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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