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야디, 1분기 전기차 판매량 세계 1위…55만 대 · 9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중국의 자동차 판매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의 1분기 판매가 작년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4일) 비야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자동차 판매량은 55만 2천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했습니다.
3월 판매량은 20만 7천80대로, 올해 1∼3월 월평균 판매 18만 4천25대를 웃도는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중국의 자동차 판매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의 1분기 판매가 작년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4일) 비야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자동차 판매량은 55만 2천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했습니다.
3월 판매량은 20만 7천80대로, 올해 1∼3월 월평균 판매 18만 4천25대를 웃도는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판매량 가운데 수출량은 3만 8천723대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 수출량 5만 5천916대의 69.2%에 달하는 것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비야디는 작년 3월 내연기관차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 '올인'을 선언했습니다.
작년 한 해 186만 대의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했고, 이 중 절반은 순수 전기차였습니다.
이는 이전 4년간 합계 판매량보다 많은 것으로, 작년 131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42만 2천875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앞지르며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윤영현 기자y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혼이 장난?”…함소원, 파경 선언 6시간 만에 번복
- 길고양이 담요 빨아서?…“더러워, 세탁금지” 살벌 현수막
- “내가 반품한 제품 같은데”…고가 스피커 '리퍼' 의혹
- 15,000원 찍고 “계좌로 쏠게요”…택시 내리자 달랑 1원
- '동상이몽2' 개그맨 김원훈 “6살 연하 아내, 리설주 닮았다”
- 점심시간 셔터 내린 우체국에…“근무 중 빠져나올 판”
- 5시간 동안 600건 “도와주세요”…경찰은 신고자 체포
- 여론 싸늘한데 전광훈 놓고 자중지란…국민의힘 무슨 일
- “지금 건설 현장에 시멘트가 없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 100m 거리인데 “10초 준다!”…뒤엉킨 훈련병 부상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