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中 스타벅스에 아몬드음료 공급 계약 '잭팟'

정병묵 2023. 4. 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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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267980)이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중국 전역 6000여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ℓ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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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매일유업(267980)이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중국 전역 6000여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ℓ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일유업이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해외 기업간 거래를 하게 된 첫 사례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몬드브리즈 제품은 블루다이아몬드의 100여 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고 수확한 100% 캘리포니아 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사용해 만든 식물성 건강음료이다.

또한, 매일유업의 오트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 제품 역시 공급을 위해 스타벅스차이나 측과 막바지 조율 중이다.

중국은 전세계 식물단백음료시장의 41%를 차지할 만큼 식물단백음료의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국가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서 식물성음료 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블루다이아몬드사, 스타벅스차이나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2007년 중국 현지 대리상을 통해 영유아 조제분유를 수출한데 이어, 2018년 중국법인인 북경매일을 설립하여 아몬드브리즈, 매일두유, 어메이징 오트 등 식물성 음료와 함께 컵 커피 바리스타룰스 제품도 수출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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