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산불 대전·충남에 오후부터 단비…예상 강수량 20∼60㎜

최형욱 기자 2023. 4. 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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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과 대전 금산 등에 사흘째 산불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 대전·충남에는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충남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20∼60㎜로, 비는 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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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
충남 홍성군 등에 사흘째 산불이 이어진 가운데 대전·충남에는 저녁부터 비 소식이 예보됐다.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이 지난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홍성군과 대전 금산 등에 사흘째 산불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 대전·충남에는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충남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20∼60㎜로, 비는 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시속 55km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관측됐다.

건조특보는 점차 해제되겠으며 기온은 전날 대비 4~6도가량 낮아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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