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역가치 이끌 '도시재생전문기업' 모집

기사내용 요약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13~19일 접수
인증현판 지급·인턴지원 혜택 제공 등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 사업은 부산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정 분야는 도시재생 특성화 분야에 따라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사무소 등) ▲물리적 재생(종합건설업, 전문건설업 등) ▲사회경제 재생(마을공동체 기업,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스마트 재생(스마트솔루션, 드론·물류 등 스타트업) ▲문화예술 재생(문화·예술업, 영상 콘텐츠개발업 등) 등이 있다.

예비 선정된 기업은 역량 강화교육을 80% 이상 이수하면 부산시장이 지정하는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서와 도시 재생 전문 기업 BI 인증현판 등을 받는다.

또 도시재생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2개월간 청년 도시재생사 인턴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또는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재생 관련 지역기업과 청년 일자리 활성화 촉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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