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일자리 많은 분야는...시, 올해 총 3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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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주에서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일자리 창출 분야는 노인,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양자와 관련된 지원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1만2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305개 일자리 사업에 예산 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운영,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운영 등에 올 한해 11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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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올해 원주에서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일자리 창출 분야는 노인,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양자와 관련된 지원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1만2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305개 일자리 사업에 예산 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은 산업 고부가가치 확대, 특화산업 고도화, 계층별 맞춤지원, 시민 정착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특히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운영,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운영 등에 올 한해 11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이곳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는 모두 9000여명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36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원주시 여성커뮤니티 운영,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등에서 1529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이밖에도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지원,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운영, 국민 체육·엘리트체육관 운영 등 사회서비스 강화에 따른 일자리 사업에 612억원이 투입돼 1338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3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원주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의 삶이 안정될 수 있는 최고의 복지이자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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