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치료센터 20곳 지정 운영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4.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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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가꾸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반려식물 치료센터가 지정 운영된다.

대구시는 (사)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이달부터 지역 화원 20곳을 반려식물 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화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대구시에서 지정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이용해 손쉽게 도움 받으시기 바라며, 도심 속 자연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도시농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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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화초 가꾸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반려식물 치료센터가 지정 운영된다.

대구시는 (사)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이달부터 지역 화원 20곳을 반려식물 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치료 센터의 자세한 현황은 대구시 도시농업 공식 누리집 '대구도시농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료센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누구나 관리가 필요한 반려식물을 가지고 가까운 치료센터에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된다.

이용은 세대당 분갈이 1개뿐 아니라 식물상태 진단, 치료, 식물관리에 대한 기본지식을 무료로 배울 수 있으며 추가 분갈이를 할 경우 일정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화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대구시에서 지정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이용해 손쉽게 도움 받으시기 바라며, 도심 속 자연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도시농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려식물 치료센터는 대구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3500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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