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군악대 합동연주…가수 피오 등 출연

손대성 2023. 4. 4.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 해병대 군악대가 5년 만에 연합연주회를 했다.

4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한국 해병대사령부·1사단 소속 군악대와 미국 해병대 '3원정군(Ⅲ-MEF)' 밴드는 3일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2018년 훈련 이후 5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한 쌍용훈련 참가 장병을 위해 연주회를 개최했다.

한국 해병대 1사단·군수단·항공단 장병과 미국 13해병기동부대·7상륙전대·캠프무적, 영국 코만도 중대 장병은 연주회를 관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해병대 군악대 연합연주회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과 미국 해병대 군악대가 5년 만에 연합연주회를 했다.

4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한국 해병대사령부·1사단 소속 군악대와 미국 해병대 '3원정군(Ⅲ-MEF)' 밴드는 3일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2018년 훈련 이후 5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한 쌍용훈련 참가 장병을 위해 연주회를 개최했다.

한국 해병대 1사단·군수단·항공단 장병과 미국 13해병기동부대·7상륙전대·캠프무적, 영국 코만도 중대 장병은 연주회를 관람했다.

연주회는 한·미 국가 합동연주를 시작으로 한국 해병대 단독 연주, 가수 표지훈(예명 피오) 해병의 솔로 무대, 한·미 합동연주, 미국 해병대 단독연주, 한·미 대표군가 합동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미국 해병대 3원정군 밴드는 제1해병기동대와 제3해병사단이 연합해 창설한 미 해병대 유일 기동군 밴드다.

전투는 물론, 전문적인 연주를 할 수 있는 장병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장병은 2023 쌍용훈련에 직접 참가했다.

한·미 해병대는 2015년 같은 장소에서 연합연주회를 개최해 그 인연을 바탕으로 다시 연주회를 개최했다.

양국 해병대는 정기 연합연주회 개최도 논의하고 있다.

김대성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장(소령)은 "쌍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미 장병들을 위해 많은 시간 고민하고 연습하며 준비했다"며 "미 해병대 군악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계속해서 유대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 해군·해병대, 연합훈련 실시 (포항=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9일 오전 포항 훈련장에서 한미 해군·해병대 장병들이 참가한 '23 쌍룡훈련, 결정적 행동'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2023.3.29 mtkht@yna.co.kr
한·미 해병대 군악대 연합연주회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