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노사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시작

3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열린 ‘노사가 함께하는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참석한 강성천 원장 및 임직원, 노조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이 달부터 ‘노사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경과원 임직원 및 임대시설 사용자, 도민을 대상으로 상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관련 카드뉴스, 웹포스터 등 온라인 콘텐츠 정기 발송 △경과원 주체 행사 일회용품 미제공 및 다회용기 사용 △온·오프라인 방문자 대상 일회용품 사용자제 캠페인 안내 등을 진행한다.

또 경과원에서 관리하는 판교·광교 7개 건물 식당서는 일회용 컵을 대체해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카페 및 편의점서는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 및 사이즈 업 이벤트가 상시 진행된다.

강성천 원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개인의 지속적인 행동 변화가 중요하고 생각한다”며 “경과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확산,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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