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공무원 얼마나 퇴직하길래'…박정하, MZ조합원과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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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MZ세대(1980년~2000년 초 출생) 공무원들의 조기퇴직 문제를 짚는 등 공직사회 변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
박정하 의원은 "최근 공직사회 2030세대 직원들의 퇴직이 급증하는 상황이 심히 우려스럽다"며 "이에 대한 원인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원공노 MZ 조합원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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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MZ세대(1980년~2000년 초 출생) 공무원들의 조기퇴직 문제를 짚는 등 공직사회 변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
원공노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원주갑) 지역구 사무실에서 ‘MZ세대 조합원 근무여건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MZ세대 공직자들이 바라는 공직문화, 공무원연금,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정부 정책과 입법에 반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 이 간담회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노조회계 투명성 강화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 원공노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하 의원과 환담과정에서 준비됐다.
박정하 의원은 “최근 공직사회 2030세대 직원들의 퇴직이 급증하는 상황이 심히 우려스럽다”며 “이에 대한 원인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원공노 MZ 조합원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지금 노동계는 근로기준법 적용 근로자 중심의 개혁논의가 진행 중인 반면 공무원법이 적용되는 공직사회 개혁논의는 전무하다”며 “공직 인기가 급감하는데, 공직사회 개혁 없이 흘러간다면 4~5년 후 대량의 공무원 지원 미달 사태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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