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안근영과 데이트 중 액세서리숍 行..."하나 사줄게" [신랑수업]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신랑수업'에서 김용준과 안근영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4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되는 '신랑수업' 58회에서는 '연인들의 성지'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선 가수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용준과 안근영은 수중 골프를 하며 한층 가까워진 뒤,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했다.

잠시 후, 가로수길을 걷던 두 사람은 액세서리 숍에 들어갔다. 이때 김용준은 "내가 하나 사줄게"라며 '심쿵' 멘트를 날려 안근영을 수줍게 만들었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주선자 장영란은 "용준이 잘했다"며 '브라보'를 외쳤다. 그런데 두 사람의 데이트를 쭉 지켜보던 한고은이 갑자기 영상 리플레이를 요청해 무슨 영문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고은은 "웃으면서 터치가 있었던 것 같은데?"라며 두 사람 사이 스킨십을 의심했고, 김용준은 "저 몰랐어요"라며 해명했다.

액세서리 숍에서 나온 두 사람은 '커플템'을 하고 스티커사진을 찍고, 김용준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는 등 데이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대화 도중 안근영이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감독 '남사친'을 언급해 김용준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근영은 "13년 만에 만나서 처음으로 술을 마셨다"며 '남사친'과의 근황을 전했다. 안근영이 왜 '남사친' 이야기를 꺼내는지, 이에 따른 김용준의 반응이 어땠을지 '신랑수업'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