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금산 산불 진압에 헬기 19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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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와 금산 경계지역에 발생한 산불 진압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19대가 투입됐다.
4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소속헬기 10대와 군 6대, 소방 2대, 지자체 1대 등 헬기 19대가 투입돼 총력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밤사이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저수지 일대의 화선이 늘었고, 반대로 진화 완료된 구간이 줄며 진화율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1%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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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에 어려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와 금산 경계지역에 발생한 산불 진압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19대가 투입됐다.
4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소속헬기 10대와 군 6대, 소방 2대, 지자체 1대 등 헬기 19대가 투입돼 총력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당초 3일 오후 한때 진화율이 80%대까지 올랐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밤사이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저수지 일대의 화선이 늘었고, 반대로 진화 완료된 구간이 줄며 진화율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1%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앞서 2일 낮 12시 19분께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민가 1동과 암자 1동이 소실됐고, 산불 영향 지역은 625㏊로 늘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마을 주민 650명이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에 대피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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