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금산 산불 진압에 헬기 19대 투입

조명휘 기자 2023. 4. 4.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와 금산 경계지역에 발생한 산불 진압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19대가 투입됐다.

4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소속헬기 10대와 군 6대, 소방 2대, 지자체 1대 등 헬기 19대가 투입돼 총력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밤사이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저수지 일대의 화선이 늘었고, 반대로 진화 완료된 구간이 줄며 진화율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1%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에 어려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서구청장이 산직동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와 금산 경계지역에 발생한 산불 진압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19대가 투입됐다.

4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소속헬기 10대와 군 6대, 소방 2대, 지자체 1대 등 헬기 19대가 투입돼 총력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당초 3일 오후 한때 진화율이 80%대까지 올랐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밤사이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저수지 일대의 화선이 늘었고, 반대로 진화 완료된 구간이 줄며 진화율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1%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앞서 2일 낮 12시 19분께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민가 1동과 암자 1동이 소실됐고, 산불 영향 지역은 625㏊로 늘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마을 주민 650명이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에 대피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