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 도주하다 순찰차 들이받아…40대 음주운전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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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 음주운전자가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음주운전,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A(43)씨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자정쯤 이천시 중리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를 세우고 잠이 든 뒤, 하차를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70%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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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 음주운전자가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음주운전,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A(43)씨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자정쯤 이천시 중리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를 세우고 잠이 든 뒤, 하차를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0여분 간 이어진 대치에도 A씨가 내리지 않자 순찰차로 차량을 포위한 뒤 유리창을 깨고 그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70%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있어 조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향후 조사를 진행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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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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