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건으로 무엇이든 만들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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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오는 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에 다양한 공공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주비엔날레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 1세대 실험예술작가 김구림과 이건용, 이승택의 관객참여프로그램은 제3전시실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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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오는 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에 다양한 공공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주비엔날레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 1세대 실험예술작가 김구림과 이건용, 이승택의 관객참여프로그램은 제3전시실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관람객은 신체를 캔버스로 활용한 김구림의 '바디페인팅', 신체가 움직인 흔적을 선으로 표현한 이건용의 '바디스케이프 76-3', 작품을 구성하는 각목과 로프 등의 구성요소를 만지고 움직여볼 수 있도록 한 이승택의 '무제(이 물건으로 무엇이든 만들어도 좋습니다)'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운드 아티스트 타렉 아투이(Tarek Atoui) 작품과 연계한 '소리와 진동 워크숍'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제3전시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학제를 초월한 대화와 열린 소통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인 '대화와 강연'은 아티스트 토크와 주제 확장 토크로 구성되어 매월 거시기홀에서 마련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본전시 참여작가인 김순기(4월12일 오후 2시), 이끼바위쿠르르(IkkibawiKrrr, 5월13일 오후 4시), 마윤키키(Mayunkiki, 6월17일 오후 4시)가 함께한다. 허경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조성윤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임수영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보조큐레이터가 대담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배움과 체험' 프로그램이 매주 정기적으로 열린다. 'GB 예술탐험대'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작품의 캡션을 직접 써보고, 나만의 작은 전시를 기획해볼 수 있다.
'손이 움직이는 시간'은 매주 일요일 목판화와 직조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창작워크숍이다.
전시 개막 주간에 맞춰 운영되는 시민참여워크숍은 오는 9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다. 본전시 참여작가 팡록 술랍(Pangrok Sulap)이 광주에서 제작한 신작을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첫 번째 판화를 찍어보는 목판화 체험 행사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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